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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30, 2005

"Hanin" newspapers, Korean Chinese food and George Galloway

Now and then I like to peruse the pages of one of our local free Korean-language rags (yes, London has quite a few of these already, perhaps three, maybe even four). To be absolutely honest, the thing I like about them most, and probably the reason I pick one up at all from the Korean supermarket, is the pages and pages of colourful and rather mouthwatering adverts for Korean restaurants (in amongst all the ones for English schools, hairdressers and travel agents). As an aside, I was quite surprised to find an advert in the latest issue for a Korean-style Chinese restaurant called Chinggisû K'an ("런던 최고의 한국식 중국식당"), complete with rather unappetising looking picture of plates of Tangsuyuk and Map'a tubu and a wonderfully stereotyped cartoon Chinese man.

Where was I? Ah, the even more surprising find in this latest edition of Hanin News (linguistic question: why are Koreans always saram / 사람 in Korea but reduced to in / 인 when they live abroad?) was an article on George Galloway. I have to admit I have a close personal interest here as I campaigned for George's recent election to the seat of Bethnal Green & Bow in London's East End on an anti-war platform. Since his election victory against the Labour Party machine on May 5th, Galloway has become even more famous internationally by taking on the US Senate committee that had accused him of taking oil from Saddam Hussein, and by all accounts (even those written by his enemies) winning hands down. I'm always interested in how British politics is seen abroad and particularly the view of my homeland in Korea (well what there is of a view, beyond believing everyone here is a 'gentleman'). But try as I might, I couldn't find any reaction in the Korean press to Galloway's victory or his performance at the US senate (I think there must have been something, but I'm not picking it up on my web radar - aka Google).

Anyway, the anonymous author of the piece in Hanin News (not online unfortunately) paints a very sympathetic picture of Galloway, focusing on the way in which he has been hounded and witchhunted by the British press for daring to stand up to the British state at a time of (illegal) war. The article is in a section called "Reading British Culture" (영국문화읽기) and it interests me that the author has chosen to use the example of Galloway and the treatment he has received as a way of understanding the conservative mainstream press in Britain. Very sensibly he (she?) reserves most fire for the Sun newspaper - possibly Murdoch's most vicious, foul, disgusting, vitriolic, filthy far-right rag. And also, funnily enough, generally supportive of Tony Blair's Labour government.

Some brief roughly-translated extracts:
In April 2003 the Sun newspaper attacked Galloway day after day calling him a traitor and printing a headline story "We're proud to hate you George!" Observing the attitude of reports in the British press at the time, I couldn't help but have my doubts about the democratic press.
...
The attitude of the Sun cannot be compared to any of the domestic [Korean] media, and even under the Yusin Constitution [Park Chung-hee's dictatorial regime of the 1970s] media opinion did not take this sort of extreme and highly emotional attitude toward those who broke the [emergency] laws.
There is one other Korean I know of who has taken an interest in the story of George Galloway - Pak Noja, who wrote a Hankyoreh column a couple of years ago on him, during the height of the anti-war movement. If I manage to find a link to that piece, I'll post it, but right now I'm too infuriated with the Hankyoreh website to keep looking for it.

5 Comments:

At May 31, 2005 7:01 AM, Anonymous Anonymous said...

Kotaji - please forgive me if this makes a mess of your comments section, but .... ask and you shall receive. :)

this link will only work if you have a login id:
영국을 배신한 진짜 국제주의자

for those without the id:

from 2003년06월04일 제462호
한겨례21

영국을 배신한 진짜 국제주의자

집권여당 노동당 조지 겔러웨이 의원의 이라크 침략 반대, ‘조선일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일제 시기의 일본은 인간에 대한 본질적인 회의가 들 만큼 집단적 광기가 강했다. 중국인들을 총칼로 찔러 죽이는 신문의 그림들을 보면서 행복하게 웃는 청일전쟁 당시의 대중, “적군을 공포와 죄책감 없이 죽이면 진정한 보살행”이라고 외치면서 군대에 지원하는 러일전쟁 당시의 불교 승려들, 1923년의 광동대지진 때 조선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던 자경대에 자진 입단하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나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와 같은 대표적인 ‘자유주의적’ 문인·사상가의 모습들…. 그러나 우리를 그나마 위로해주는 사실은 그 제국주의적 광기 속에서도 극소수의 양심 있는 일본인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라크 침략, 영국 노동당의 몰락


△ 영국 노동당과 아랍권간의 평화 가교역할을 하는 조지 겔러웨이. 지난 1994년에는 이라크를 방문해 후세인을 만나기도 했던 그는 이라크 어린이를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기도 했다.(사진/ AP연합)


1910년에 조선의 국권강탈에 반대했던 사회주의자이자 아나키스트 고토쿠 슈스이(幸德秋水), 1937년부터 시작된 중국 침략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인 기독교적 인본주의자 야나이하라 다다오(矢內原忠雄) 등은 일본적 근대 경험의 가는 빛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집단적 광기의 마술에 걸리지 않았던 자들은 물론 극소수였던 것이고 그들은 ‘개인독립선언’에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됐다. 그러나 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한 고토쿠 슈스이의 서술들이 신채호를 아나키스트로 전환시키는 데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전쟁을 반대해 해직을 당한 야나이하라 다다오의 영향은 김교신이나 함석헌의 무교회주의 신앙의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 즉, 극소수 양심적인 존재가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다.

오늘날 미·영의 이라크 침략과 재(再)식민화가 영국 사회 각계각층의 거센 반대에 부닥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집권 여당인 노동당은 정작 토니 블레어 총리의 제국주의적·식민주의적 노선을 견제하지 못했다. 100년 전 영국 노동운동이 식민주의를 격렬히 반대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역사 인식의 소유자들과 반전 운동가들은 이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미국 극우파의 지시에 따라 이라크에 파견한 소위 ‘노동자 정당’의 군대가 침략에 저항하는 민중을 향해서 발사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면 이번 블레어 정권의 망동이 영국 노동운동사에 얼마나 치명적인 오점을 남길지 이해할 수 있다. 이번 이라크 침략에 함께했다는 사실이 진보적 변혁 세력으로서 영국 노동당의 ‘몰락’을 상징한다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일제 광란의 시절에 일본에서 양심적 극소수가 존재했듯이, 영국 노동당의 최악의 순간이라 부를 만한 오늘날에 당의 진보적 측면을 보여주는 소수자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은 미·영의 중동정책 전체를 가장 체계적으로 비판해온 노동당 국회의원 조지 겔러웨이(48·전자우편 gallowayg@parliament.uk)다. 영국 국회의원들 전체를 통틀어 아마도 겔러웨이만큼 아랍권에서 서방 제국주의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해온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회주의적 성향의 스코틀랜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겔러웨이는, 70년대부터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을 전심전력으로 지지해왔다. 그는 그의 고향인 던디(Dundee)시와 팔레스타인의 나블루스 (Nablus)시 사이의 자매 결연을 수립시켜 던디시의 시청에서 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 깃발이 나부끼게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970~80년대에 팔레스타인으로 계속 왕래하면서 그 투쟁의 소식을 영국에 알렸던 겔러웨이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의한 암살의 위험이 심화되어 그 현지 활동을 중지해야 했다.

후세인의 돈을 받았다고?


그럼에도 팔레스타인 계통의 생물학자인 아미네 아부자야드(35)와 2년 전에 두 번째 결혼을 한 겔러웨이는 지금도 영국에서 ‘팔레스타인 대변인’으로 꼽힌다. 예수를 ‘종교적인 사회주의자’로 생각하는 독자적 신앙관의 기독교인이며 아랍인과 아무런 혈통적 관련이 없는 영국 노동당의 한 활동가가 아랍어까지 익혀가면서 이처럼 팔레스타인 민중의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은 진보적 이념과 열정이 국경·국적·혈통·종교를 초월케 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된다.

팔레스타인을 왕래하는 시절의 겔러웨이도 영국의 우파적 언론에 의해 ‘과격한 사상에 빠진 괴짜’로 지목돼왔다. 영국의 ‘조선일보’들이 그에 대한 본격적인 ‘집단 괴롭힘’을 시작한 것은 그가 이라크민중돕기 캠페인의 발기인이 되고 나서이다. 1994년에 이라크에 가서 걸프전쟁 당시의 무자비한 폭격과 그 뒤 경제 제재들이 한 나라를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었는지를 자기 눈으로 확인한 그는, 폭격의 결과로 백혈병에 걸린 이라크 아이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는 등 이라크 민중을 위해서 백방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는 이번 이라크 침략을 막아보려는 여러 사회 세력들의 연합인 ‘전쟁 중단!’(Stop the War) 운동의 지도자 중 한명이 됐다. 백만명 이상이 참가했던 영국 사상 최대규모의 격렬한 반전시위가 있었음에도 미국 주도의 이라크 침략이 일어나자, 그는 한 아랍어 방송과 인터뷰에서 침략자들을 ‘이라크를 찢으려는 늑대의 무리’와 비교하면서 영국 군인들에게 “국제법 위반하는 블레어 정부의 명령에 불복종하자”고 호소했다. 집권 여당의 현역 국회의원이 자국의 제국주의적 정책과 정권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불복종을 촉구하는 영국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반전 운동의 대대적인 확산이 두려워 총파업 등의 경우에 대비해 참전철회 계획까지 짜놓은 블레어 정부나 우파 신문들이 침략 전쟁 발발 이후에 겔러웨이에 대한 복수를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어쩌면 그들의 논리로 당연한 일이었다. 당의 지역 단체에서 인기가 높은 겔러웨이를 가장 위험한 경쟁자로 생각하는 블레어의 개인적인 질투와 공포, 그리고 미·영 연합 침략군이 이란이나 시리아 등지를 범할 경우에 반전 운동쪽의 ‘방해’를 두려워하는 군·정보기관 지도층. 겔러웨이에 대한 그들의 무한한 혐오증은, 영국의 ‘조선일보’들이 그에 대한 대대적인 비방 캠페인을 벌이게 된 배경이 된 셈이다.

데일리 텔레그라프 (The Daily Telegraph)지는 “이라크의 정보부 폐허에서 겔러웨이가 해마다 후세인 정권으로부터 37만5천 파운드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증빙하는 문서를 발견했다”고 주장하여(2003년 4월22일) 겔러웨이로부터 이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런던의 타임스(The Times)는 “겔러웨이의 지역구 유권자들은 거의가 그를 배신자이며 미치광이로 생각한다”고 주장하는(2003년 4월2일) 등, 과장과 거짓말을 주저하지 않고 겔러웨이의 권위를 깎아내리는 데에 열중했다. 검찰은 겔러웨이의 ‘군인들에게의 명령 불복종 호소’를 ‘국가 배신죄’로 규정하여 겔러웨이를 소송으로 위협하고, 노동당 지도부는 겔러웨이의 ‘반국가적 발언’을 문제 삼아 그의 당원 자격을 정지시켰다(2003년 5월6일).

자립적 중동외교를 위하여


△ 영국총리 토니 블레어와 이라크 침략에 동원된 군인들. 영국 노동운동사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사진/ GAMMA)


겔러웨이가 후세인 정권의 돈을 받았다는 문서를 위조하여 신문사에 전해준 것으로 보이는 영국의 정보기관과 보수적인 노동당 지도층, 그리고 안보 상업주의를 팔아먹으면서 사는 영국판 ‘조선일보’들은 모두 힘을 합쳐 겔러웨이를 ‘비국민’ ‘배신자’로 만들고 있는 셈이다.


배신자…. 중국 침략이 일본인의 대대적인 희생을 요구하여 패망으로 이어질 것을 정확하게 예견한 야나이하라 다다오의 경우처럼, 이라크 침략이 이라크인들의 거국적인 저항에 부딪쳐 이라크 국내를 혼란에 빠뜨리면서 알카에다 등의 극단주의자들의 인기를 높여줄 것이라는 겔러웨이의 예상은 이미 적중했다. 이라크 침략이 영국의 국익 차원에서도 이익보다 손해를 더 많이 가져오리라는 그의 생각도 맞는 것으로 보인다. 아랍권 지식인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는 겔러웨이야말로 영국의 노동당과 아랍권을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의 ‘가교’이다.

빈 라덴과 같은 극단파의 위상만 높여주는 오늘의 침략적인 친이스라엘 정책에서 아랍권과 화해와 공존을 지향하는 진정한 평화정책으로 전환하려면 무엇보다 겔러웨이와 같은 사람들이 필요할 것이다. 영국이 워싱턴을 맹종하는 지금의 노선을 벗어나 자립적인 중동 외교를 벌이려면 우파와 블레어의 도당에 의해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겔러웨이와 같은 사람이야말로 핵심 인물로 부상돼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1. 이라크 침략의 결과들을 예상하는 겔러웨이의 가디언 지의기고:

http://www.guardian.co.uk/comment/story/0,3604,848395,00.html

2. 겔러웨이를 옹호하는 영국 사회당 기관지의 기사:

http://www.socialistparty.org.uk/2003/298/index.htmlid=pp14.htm

3. 겔러웨이를 조롱·비방하는 타임스의 기사:

http://www.timesonline.co.uk/article/0,,6544-655196,00.html

4. “유권자들이 겔러웨이를 배신자·미치광이로 본다”는 요지의 타임스의 비방 기사:

http://www.timesonline.co.uk/article/0,,6544-655200,00.html

5. 겔러웨이 당원 자격정지에 관한 세계 사회주의 웹사이트 (WSWS) 보고서:

http://www.wsws.org/articles/2003/may2003/gall-m21.shtml

6. 겔러웨이가 “후세인 돈을 받았다”는 데일리 델레그라프의 보도:

http://www.telegraph.co.uk/news/main.jhtmlxml=/news/2003/04/22/ngall22.xml

박노자 | 오슬로국립대 교수·아웃사이더 편집위원

 
At May 31, 2005 12:33 PM, Blogger Owen said...

Thanks so much for that. It was especially good to read your article again a couple of years down the line - so much has changed and of course a lot remains the same. What's most important is that you helped to defend Galloway at a time when he had very few defenders at all.

 
At May 31, 2005 2:46 PM, Anonymous Anonymous said...

I'm afraid the byline on the bottom gave the indication that anonymous was 박노자... It wasn't. It was simply an anonymouse. Sorry for the confusion. ;)

If, however, you might someday get the chance to meet 박노자 do grab it. He's a very interesting and charming man.

 
At May 31, 2005 3:16 PM, Blogger Owen said...

Aha... apologies for mistaking you for Pak sonsaengnim, Anonymous(e) reader. Many thanks to you for the article anyway, it's really much appreciated.

I believe Pak Noja himself may well be reading, so my comments above stand.

 
At October 24, 2005 9:15 AM, Anonymous Anonymous said...

Cars at their best car muscl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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